[매경닷컴 MK스포츠(美 란초쿠카몽가)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가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양 리그 2018년 7월 이달의 구원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디아즈는 이번이 네번째 수상이다. 올해에만 4월, 6월에 이어 세번째 이름을 올렸다. 그는 7월 한 달 10경기에 등판, 10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9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9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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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구원 투수에 이름을 올린 디아즈와 바스케스. 사진=ⓒAFPBBNews = News1 |
바스케스는 7월 한 달 14경기에 등판, 12 1/3이닝을 던지며 10피안타 1피홈런 3
지난 2016년 7월 피츠버그가 마크 멜란슨을 워싱턴 내셔널스에 내주는 대가로 트레이드된 바스케스는 이후 빠른 속도로 피츠버그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올스타에도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