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투수 조니 쿠에토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자이언츠 구단은 2일(한국시간) 쿠에토가 하루 뒤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수술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박사의 집도 아래 진행된다.
쿠에토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23(53이닝 19자책)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5월 2일 팔굼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7월 6일 복귀했지만, 같은 달 31일 다시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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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토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쿠에토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자이언츠와 6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간 66경기에 등판,
지난 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손가락 물집으로 고생하며 25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4.52로 부진했고 이를 포기했다. 자이언츠는 팀 옵션을 실행할 경우 2022년까지 그를 보유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