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채태인(롯데)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감독은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태인이가 오늘도 선발에서 빠진다. 몸살기가 아직 있다.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팀으로서 이번 KIA원정은 순위경쟁 및 기세 싸움에서 매우 중요한 일전으로 꼽히기 때문. 여기에 지난 한 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분위기도 탄 시점이다. 조 감독은 레일리의 등판시점을 2일로 하루 앞당기는 등 사실상 승부수를 띄운 듯한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 채태인(사진)이 몸살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조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서는 박세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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