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취약 포지션이었던 2루를 보강한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31)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지난해에도 도지어 이적을 논의했지만 트레이드가 무산된 바 있다. FA 자격 획득을 앞두고 결국 이 트레이드는 성사됐다.
↑ 다저스가 도지어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은 104경기에서 타율 0.224 출루율 0.305 장타율 0.402 16홈런 52타점을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주전 2루수 로건 포사이드가 수비는 안정됐지만, 타격(타율 0.207 OPS 0.560)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맥스 먼시가 주포지션이 아님에도 2루를 맡아야 할 정도였다. 이번 영입으로 무게감을 더하게됐다.
이들은 포사이드와 함께 마이너리그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 다저스는 이번 논 웨이버 트레이드 기간 매니 마차도와 도지어를 영입, 내야 절반을 교체하며 남은 시즌 순위경쟁에 대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