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몸상태 보고, (괜찮으면) 스케줄을 잡겠다.”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복귀 시동을 건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현재 서건창은 런닝과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며 “내일(28일) 여기(고척돔)으로 와서 훈련을 함께 한다. 트레이너 파트에서도 요청이 있었다. 몸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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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가벼운 러닝과 배팅부터 시작한 단계. 장정석 감독은 “서건창이 타격만 가능하다면 지명 타자로 바로 쓸 수 있다.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경기 감각이 문제다. 장 감독은 “현재 수비 훈련은 하지 않고 있는데,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1주일 정도 경기를
28일과 29일, 이틀동안 고척돔에서 훈련을 하는 서건창의 몸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계획이 잡히게 된다. 장 감독은 “몸 상태가 괜찮으면 일정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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