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는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양키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저지가 이날 경기 도중 오른손목 척골 경상돌기에 편골절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사구를 맞았다. 상대 선발 제이콥 유니스가 던진 93.4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오른 손목을 정통으로 맞았고, 검진 결과 골절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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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는 사구에 손목이 골절됐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힌 저지는 이번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양키스는 이날 경기 7-2로 이겼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소니 그레이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