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사용구가 대만 아마야구 공인구인 브렛(BRETT)사의 BR-100으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에 경기사용구 BR-100을 별도 구매하고, 대회 전 선수들의 적응을 위해 지난 20일 투수는 1타(12개), 야수에게는 개인당 4개 등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발송했다. 이 공은 소집 후 대표팀의 국내 훈련에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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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사용구로 확정된 대만 아마야구 공인구인 브렛(BRETT)사의 BR-100. 사진=KBO제공 |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공을 잡은 느낌은 미국 롤링스(Rawlings)와 일본 미즈노(MIZUNO)의 중간 정도인 것 같다”며 “실밥이나 미끄러운 느낌에 있어서는 브렛이 롤링스보다 실밥은 약간 높고 덜 미끄러우며 크기는 다소 작게 느껴진다. 우리 퓨처스리그 사용구인 ILB와 비슷해 다양한 구질 구사는 가
한편 선동열 감독은 대회 현지 사전 답사를 위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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