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소영(21·롯데)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소영은 22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친 이소영은 공동 2위 그룹을 단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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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이 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
배선우(24삼천리), 최혜진(19롯데)은 이날 각각 5타, 3타를 줄였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상반기를 마친 이소영은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8월 10일에 열리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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