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전반기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유희관(두산)의 후반기 시작은 깔끔했다.
유희관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1구를 던지며 6이닝을 잘 막아낸 유희관은 7회초 박치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은 3-1로 리드하고 있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희관이 사령탑 믿음 속 후반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기 막판인 7월12일 kt전에서 2이닝 만에 7실점하고 무너졌던 유희관은 후반기 첫 등판 롯데를 상대로 근래 가장 좋은 피칭을 펼쳤다.
↑ 유희관(사진)이 후반기 첫 선발등판서 6이닝 1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5회 번즈와 한동희에게 연속타를 맞고 첫 실점했지만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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