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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왼쪽)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고려대학교] |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장학금 기부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본관 인촌챔버에서 열렸다.
앞서 전인지 선수는 지난 2016년 12월에도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식에서 전인지 선수는 "평소 일회성이 대부분인 봉사활동에 아쉬움을 갖던 차에 '전인지 교우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봉사로 이어지길 바라며 기부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실행에 옮겨져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염재호 총장은 "전인지 교우 덕분에 매우 새롭고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실행돼 정부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훌륭한 귀감이 되었다고 들었다. 또한 이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기여하는 아름다운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려대는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전인지 선수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프로골퍼 전인지 교우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진행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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