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허재호 농구대표팀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8일 대만 뉴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존스컵 대회 대만 B팀과의 경기서 103-84로 승리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리투아니아를 꺾은 한국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5승의 캐나다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2쿼터까지 근소한 흐름을 유지했던 한국은 3쿼터부터 3점포가 터지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준범은 3점슛 7개를 쏘아 올리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정현과 허일영도 3점슛으로 지원사격하며 승리를 도왔다. 전준범이 25득점, 허일영이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9일 이란을 상대로 5연승 도전에 나선다.
![]() |
↑ 전준범(사진)의 활약 속 농구대표팀이 존스컵 4연승을 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