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단일팀에 가세할 북한 선수 3명이 정해졌다. 제4차 남북통일농구대회 다득점으로 시선을 모은 로숙영이 포함됐다.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17일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로숙영과 장미경, 김혜연을 여자농구선수로 등록했다.
로숙영은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득점왕이다. 한국과의 5일 통일농구대회 여자부 친선경기에서도 32점 10리바운드로 북한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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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숙영이 홍팀 소속으로 제4차 남북통일농구대회에 임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남북단일팀은 대만·카자흐스탄·인도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X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농구는 2014년 인천대회 우승 및 2010년 광저
여자농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은 25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존스컵 참가로 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