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김민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김민휘는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지난 2라운드보다 5계단 하락했으나, 상위권을 유지했다. 선두와 7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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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휘가 14일(한국시간)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대회에서 5위권 안에 들면 19일 열릴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선두는 마이클 김.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중간합
반면, 김민휘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하위권이다. 위창수(46·테일러메이드), 김시우(23·CJ대한통운),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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