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위스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세르단 샤키리가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샤키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이며 스토크 시티에 지급한 이적료는 1300만파운드다. 등번호는 23번.
샤키리는 2015년 8월 인터 밀란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가 19위로 강등돼 새 둥지를 찾았다.
↑ 세르단 샤키리는 리버풀에서도 23번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샤키리는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거취를 암시했다. 스토크 시티와 결별하되 프리미어리그에 남
이로써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비 케이타(전 라이프치히), 파비뉴(전 모나코)에 이어 샤키리를 영입하며 알찬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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