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 기록에 신호탄을 쐈다.
김인경(30·한화큐셀), 전인지(24·KB금융그룹),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과 전인지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버디 7개를 낚았으나 보기를 2개 범하며 5타를 줄였다.
↑ 김인경(사진) 등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최운정(28·볼빅)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1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한국은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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