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32)는 전반기 남은 경기를 뛰지 않는다.
매리너스는 11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허리 부상.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볼티모어 원정 도중 허리를 다쳤고, 이후 부상을 안고 뛰었다. 이 매체는 매리너스가 일주일 정도 남은 전반기 일정 그를 쉬게 하면서 건강한 몸 상태로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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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11일 현재 팀이 57승 3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2위
한편, 시애틀은 이날 에르난데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림과 동시에 외야수 존 안드레올리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고, 내야수 고든 베컴, 우완 닉 럼벨로우를 콜업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