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선수 최초로 KBO 통산 100승을 달성한 더스틴 니퍼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자, 오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12일 경기에 앞서 100승과 1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니퍼트에 대한 KBO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니퍼트가 후원해 온 40여 명의 아이들을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초청해 기쁨을 더한다. 또, kt와 두산 팬 각 50명을 대상으로 니퍼트 팬 사인회를 연다. 다만, 팬 사인회는 니퍼트의 등판 일정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아울러, 두산과의 홈 3연전에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인 ‘루트리(rootree)’ 오아시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경기 치어리더가 이닝 이벤트 때 관중석을 향해 10개의 루트리 마스크팩 교환 볼을 발사한다. 교환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제주 숲 성분이 담긴 루트리 마스크 팩을 증정한다. ‘루트리 오아시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홈경기에서 계속된다.
![]() |
↑ 통산 100승, 1000탈삼진을 달성한 더스틴 니퍼트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kt 위즈가 오는 12일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사진=김재현 기자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