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교토 상가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에스쿠데로는 2018시즌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는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FC 서울에서 뛰었던 에스쿠데로는 K리그 통산 86경기 14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 에스쿠데로. 사진=울산 현대 제공 |
에스쿠데로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울산은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토요다의 임대 해지로 비어있던 아시아 쿼터를 에스쿠데로 영입으로
스페인에서 태어난 에스쿠데로는 J리그에서 활동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생활하며 일본 시민권을 획득했다.
에스쿠데로는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어 모든 것이 익숙하다. 울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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