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그의 출루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2-0 유리한 카운트에서 높게 들어오는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7마일, 각도는 32도, 비거리는 443피트(135.03미터)를 기록했다.
![]() |
↑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4경기로 늘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역사로도 단일 시즌 기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레인저스 구단 최다 기록은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46경기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