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홈런공장장’ 최정(31·SK)이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최정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정의 2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게다가 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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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이 3일 고척 넥센전에서 2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이어 “오늘 첫 번째, 두 번째 타석이 좋지 않아 욕심을 버리고 삼진을 안 당하겠다는 마음으로 공을 최대한 앞으로 날리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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