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중인 LG트윈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복귀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가르시아가 빠르면 10일부터 열리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에 합류한 가르시아는 20경기서 타율 0.356 3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가르시아의 성적은 4월 중순까지의 기록이다. 지난 4월 17일 광주 KIA타이거즈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이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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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아도니스 가르시아.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계속 재활을 해 온 가르시아는 6월말 기술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중일 감독도 “2군(퓨처스리그)에서 몇 경기를 뛰고 올라와야하지 않겠나”라며 실전 감각 회복 과정을 중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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