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재일(32·두산베어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1군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두산은 내야수 오재일과 황경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재일은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5 47안타 10홈런 38타점을 올렸다. 부진으로 인해 한 차례 2군에 다녀왔던 오재일은 지난 6월 14일 다시 1군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타격감은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결국 두산은 황경태와 함께 오재일을 다시 2군으로 내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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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는 2일 1군 엔트리에서 오재일(사진)과 황경태를 말소시켰다. 사진=천정환 기자 |
넥센 히어로즈는 신인 외야수 예진원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경남고 출신 예진원은
삼성 라이온즈 역시 외야수 박찬도를 말소시켰다. 박찬도는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6안타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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