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네티즌들이 1년 까방권 주고 싶은 월드컵 스타로 골키퍼 조현우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1년 까방권 주고 싶은 월드컵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현우가 1위에 올랐다.
'까방권'은 '까임방지권'의 줄임말로, 유명인이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에게 비난받는 것을 막아주는 권리를 말한다. 지난 독일전 당시 KBS 축구 이영표 해설위원이 독일을 이긴 우리 선수들에게 까방권을 줘야 한다고 말해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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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영화 기자 |
2위로는 2517표(22%)로 손흥민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조별예선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경기 끝나기 전 만회골을 넣은 데다가 독일전에는 주장으로 출전해 쐐기골을 넣으며 독일전 2-0 승리를 이끌었다.
3위에는
이 외에 기성용, 장현수, 이용, 이승우 등이 뒤를 이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