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문도엽(27)이 데뷔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문도엽은 1일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한창원과 동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 문도엽이 데뷔 6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KPGA 제공 |
데뷔 첫 우승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안았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발
이번 대회 우승 보상으로 문도엽은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5년간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또 오는 10월 열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출전권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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