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4개, 버디 6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공동 선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6타차.
↑ 타이거 우즈가 약 4개월 만에 톱10 진입을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
우즈는 약 4개월 가량 톱10에 진입하지 못 했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마지막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31·CJ대한통운)이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 공동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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