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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계란 사진=MK스포츠 |
29일 오후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기분 좋게 귀국한 것도 잠시, 갑자기 단상으로 날아든 날계란에 선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은 자신의 발 앞에 깨진 계란을 보고 애써 속상함을 감추며 인터뷰에 응했다.
일부 팬들의 무례한 행동에 대중들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그 배후로 축사국을 지목했다. 앞서 지난 27일 축사국 회원이 신태용 대표팀 감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계란 던지러 갈 건데 참석하실 분 있나요?”라는 글을 올린 것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축사국 운영자는 “축사국은 계란 투척 및 공항집회를 하지 않았다”고 긴급공지를 올렸다.
운영자는 해당 공지글을 통해 “카페에 처음 보는 닉네임들이 500여명 이상 갑자기 몰려들었다. 회
이어 “이는 어느 단체의 조직적 움직임으로 판단되며 축사국 내의 자작극을 꾸며 언론이 저희 카페 게시글을 캡처하여 뿌릴 가능성이 있는 테러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