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계란 투척 피해는 생애 2번째 월드컵 3경기 2골 후 귀국현장에서 발생했다. 대중들은 가해자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대한민국선수단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승 2패 득실차 0 승점 3 전체 1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9위는 한국 월드컵 역사상 토너먼트(16강) 무산 성적으로는 2006년 독일대회 17위 다음으로 좋다. 그러나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기록을 3골로 늘린 손흥민이 계란을 맞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 손흥민 계란 투척 피해 후 신태용 감독이 눈을 감은채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주전으로 낙점했던 권창훈(디종)과 김진수(전북), 김민재(전북)가 다치면서 전력에 차질을 빚었다. 이근호(울산)와 염기훈(수원) 같은 준
이런 악재에도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 이하 대한민국선수단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격파하는 파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과연 손흥민이 계란을 맞을만한 잘못을 했을까? 대다수는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