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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 사진=김영권 SNS |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영권의 결승골, 손흥민의 쐐기골로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뒀다.
이날 김영권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영권의 마지막 SNS는 지난 4월 27일 아내와 데이트하는 사진이다.
당시 김영권은 아내와 입을 맞추는 사진을 올린 후 “여보와의 데이트.내가 너무 바빠서 이런 시간 자주 못 가져서 미안해요. 우리 여보 사랑해”라는 애교 넘치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축구팬들은 김영권의 SNS로 향해 “수고하셨습니다” “조현우와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
또 다른 팬들은 “이제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말 멋집니다” “보기 좋아서 눈물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라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축구 팬들은 “아내분이 정말 예쁩니다” “아름답다...” “대박~” “빛이 난다 빛이 나”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