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팀 간 7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27일 선발 투수로 타일러 윌슨을 예고했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LG의 팀 간 7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하루 종일 비가 쏟아졌다. 잠실야구장에는 일찍부터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친 상태다.
27일 경기에 등판할 투수는 모두 교체됐다. kt는 선발 투수를 교체하지 않았다. 예정대로 김사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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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김사율이 27일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MK스포츠 DB |
LG는 임찬규 대신 윌슨을 내세운다. 경기는 취소됐지만 로테이션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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