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로그램에서 49.27점으로 4위에 그쳤던 지서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12.59점을 받아 총점 161.86으로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지서연의 이번 브로드무어 우승은 지난 2005년 김연아의 우승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난 4월 ISU 트리글라브 트로피에서도 우승한 지서연은 오는 12월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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