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이 세네갈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승부에 성공했다. 월드컵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예카테린부르크 중앙경기장에서는 25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일본-세네갈이 열렸다. 결과는 일본 2-2 세네갈.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H조 2라운드 직전 계산한 승률은 일본 40.8%-세네갈 29.7%였다. 일본은 우위 예상을 승리로 연결하진 못했으나 경기 시작 11분 만에 실점한 위기를 잘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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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세네갈 러시아월드컵 H조 2차전 득점 후 혼다 게이스케가 감회에 젖은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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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H조 28일 최종전은 일본-폴란드, 세네갈-콜롬비아 대진이다. ‘사커 파워 인덱스’ 승리 가능성은 일본 36%-폴란드 37% 및 세네갈 21%-콜롬비아 49%.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MVP 혼다 게이스케(파추카)는 1-2로 지고 있던 러시아월드컵 H조
일본에 맞선 세네갈은 2016-17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러시아월드컵 H조 2차전 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