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손목 부상을 입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와의 홈경기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일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홈경기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손목 인대를 다친 강정호는 이후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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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경기는 더램이 6-1로 이겼다. 더램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 1사 1루에서 브랜든 로웨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3회 볼넷, 5회 좌전 안타로 추
더램 선발로 나온 앤드류 무어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번재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폴리스 선발 알렉스 맥래는 4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들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