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손아섭(30·롯데)이 9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대기록을 작성했다. 3회초 현재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손아섭은 9년 연속 100안타 달성 기록을 세웠다.
2007 신인 2차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손아섭은 2010시즌부터 꾸준히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93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9년 연속 100안타 달성은 KBO 역대 13번째다.
롯데는 kt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서고 있다.
↑ 롯데 손아섭이 21일 수원 kt전에서 9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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