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월 21일(목) 청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5번째 매진(1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으로 지난 6월 8일 대전 SK전을 시작으로, 15~17일 대전 두산전, 19~21일 청주 LG전 등 9경기가 9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게 됐다. 한화는 지난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 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기록한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6년만에 경신했다.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는 이날까지 총 37차례의 홈 경기에서 토요일 경기 5경기 중 우천의 영향을 받았던 4월 14일 삼성전을 제외한 4경기 모두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또 6차례의 일요일 경기에서도 4차례의 매진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청주시리즈를 포함해 화요일 2회, 목요일 2회, 금요일 2회, 수요일 1회 등 요일을 가리지 않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만 3000석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1만 명 이상 관중이
향후 청주경기가 4경기가 남아있고, 대전 주말시리즈도 5차례 남아있는 만큼 지금과 같이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하는 경기력을 선보여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면 시즌 최다 매진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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