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우익수 경쟁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김인태의 좋은 흐름이 잠시 멈춰지게 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인태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인태가 왼쪽 옆구리가 안 좋다더라. 3~4주 시간이 필요해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김인태는 스윙 도중 왼쪽 옆구리 쪽 미세손상 부상을 입었다. 대신 이우성이 1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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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 흐름이던 두산 김인태(사진)가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이와 같은 상승세 흐름이 주춤하게 됐다. 김인태 본인은 물론 김 감독과 두산 입장에서도 아쉬움 진하게 남은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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