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2일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31%가 LG-롯데(1경기)전에서 원정팀 롯데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 승리 예상은 38.89%를 기록했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8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LG(4~5점)-롯데(6~7점)이 5.7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LG(2~3점)-롯데(4~5점)이 5.70%, LG(4~5점)-롯데(4~5점)이 4.71%로 집계되었다.
롯데가 LG의 안방인 잠실로 원정을 떠난다. 현재 리그 3위(41승 33패) LG보다 하위권인 7위(33승 36패)에 머무르고 있는 롯데다. 더불어 롯데는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LG에게 3승 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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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재현 기자 |
이렇듯 위기에 몰렸던 롯데가 변화한 이유는 조원우 감독 덕분이다. 조원우 감독은 불펜야구가 어려워지자, 공격야구로 활로를 찾았다. 베테랑을 우선적으로 중용하고, 공격지향 라인업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조 감독의 이런 선택은 최근 롯데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 9위까지 추락했던 LG는 최근 한화와 2위 경쟁을 하고 있을 정도로 기세가 오른 상태다. 그러나 롯데 역시 폭발력 있는 득점력을 기반으로 5연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물오른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다면, LG와 치열한 접전 승부를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다.
kt-SK(2경기)전에서는 홈팀 kt 승리 예상이 49.6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SK 승리 예상(37.75%)과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2.61%)이 그 뒤를 이었다. 양 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kt(6~7점)-SK(2~3점)이 4.86%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넥센-KIA(3경기)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43.43%)과 넥센 승리 예상(43.16%)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