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정인(22)이 조기 강판 당했다.
김정인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2개.
1회말 2사 1,3루 고비를 맞긴 했으나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서도 1사 만루에서 허경민에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동시에 잡았다. 3회말은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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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선발 김정인이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조기 강판 당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김정인은 최근 넥센 선발진에 대체 자원으로 투입됐다. 에스밀 로저스와 안우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김정인에 이어 양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넥센은 5회말 6-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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