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이집트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엑토르 쿠페르(63) 감독이 주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의 몸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집트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에 1-3으로 졌다.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이집트의 에이스 살라의 몸상태를 아쉬워했다. 그는 “살라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가 최상의 컨디션이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몰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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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축구대표팀 엑토르 쿠페르 감독이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몸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살라의 건강 상태가 이집트의 패배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였던 수비에서 무너
이집트는 첫 경기 우루과이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21일 우루과이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점이라도 승점을 획득할 경우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