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선발 출전해 11분을 소화했다. 팀은 12점차로 졌다.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홈 경기에 센터로 선발 출전, 10분 48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2개의 슛을 시도하여 1골을 성공시킨 박지수는 디펜스 리바운드와 스틸, 블록슛을 하나씩 추가하는 등 수비에 기여했다. 상대 에이스 브리트니 그라이너에게 턴오버를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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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BA 라스베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피닉스전에 센터로 선발 출장했다. 라스베가스 홈 경기장에서의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피닉스에서는 다이애나 타우라시가 28득점 8어시스트,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24득점 6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라스베가스는 20일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동, 시애틀 스톰과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