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팀이 5-4로 앞선 1사 1, 3루에서 조 비아지니를 구원 등판했다.
앞서 비아지니가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그는 1사 이후 2루타 포함 안타 3개를 허용하며 팀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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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웃 하나를 채운 오승
오승환은 7회초 존 액스포드로 교체됐다. 최종 성적은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까지 17명의 승계 주자를 받아 이중 7명을 들여보내고 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