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영서고 2학년 정세빈 양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동광고 1학년 김태민 군은 4언더파 68타를 쳐 남고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중부에선 호주교포 김민규 군이, 여중부에선 청람중 박다은 양이 우승했고, 초등부에선 정찬빈, 길예람 어린이가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는 3D 입체 베개 브랜드 '가누다'와 월간 골프전문지 '골프저널'이 국내 주니어골프계의 발전과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6월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6개 부문 총 150명의 주니어골퍼들이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유영호 / 가누다 대표
-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프로 세계 제패를 꿈꾸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누다가 디딤돌이 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