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유소연(28·메디힐)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소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8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그룹과 1타차.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 유소연이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산드라 갈(독일),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유소연을 추격하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셸 위(미국)는 나란히 중
다른 한국 선수들은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박희영(31·이수그룹)과 지은희(32·한화큐셀), 고진영(23·하이트진로), 김세영(25·미래에셋), 이정은(30)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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