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카와이 레너드(26)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떠나기를 원한다.
'ESPN'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일제히 소식통을 인용, 레너드가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전했다.
원하는 목적지도 나왔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자로우스키는 레너드가 LA레이커스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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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이 레너드는 떠나기를 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너드는 지난 시즌 오른 사두근 건병증(tendinopathy)을 앓으면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과정에서 구단과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지난 1월 레너드가 구단과 "멀리 떨어져 있고" "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된 레너드는 지명 직후 트레이드로 샌안토니오로 이적했다. 이후 40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6.3득점 6.2리바운드 2.3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