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8)가 북중미 3개국의 2026년 월드컵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26 월드컵 개최지로 미국-캐나다-멕시코의 북중미 3개국을 최종 선정했다. 역대 최초의 3개국 공통 개최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이 결정을 시큰둥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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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나가 북중미 3개국의 월드컵 공동 개최에 대해 비꼬았다. 2017년 축구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마라도나는 “멕시코는 개최할 자격이 없다. 그들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나 독일을 만난다면 곧바로 탈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와 미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