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한이정 기자] 이기스 연예인 야구단이 개그콘서트 연예인 야구단을 꺾고 승리를 신고했다.
박재정 감독이 이끄는 이기스는 11일 경기도 남양주 에코월드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개그콘서트를 16-14로 꺾었다.
4회말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이기스는 9-14 5점차로 뒤져있었으나, 4회말 7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 이기스 야구단이 개그콘서트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사진(남양주)=천정환 기자 |
3-8로 패색이 짙은 개그콘서트는 3회초 포수 김지훈의 홈런을 시작으로 무려 9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개그콘서트는 4회초에서도 2점을 추가했다.
엎치락뒤치락했던 경기는 4회말 또 한 번 뒤집혔다. 9-14 5점차로 뒤지던 이기스가 이세영, 박재정 감독의 활약으로 또 7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결승타를 친 이세정이 MVP를 받았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