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황석조 기자]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장원삼(삼성)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장원삼은 전날(9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호투를 펼쳤으나 5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유는 무릎 쪽 통증 때문. 잘 던지고 있던 흐름이기에 삼성으로서는 더욱 아쉬운 순간이었다.
하루가 지난 뒤, 상태에 대한 아직 자세한 경과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LG와 경기를 앞둔 김한수 감독은 “원삼이가 내일 자세한 검진을 받는다. 엔트리 제외여부는 검진 후 정해질 예정”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원삼이가 kt전(5월29일 ⅔이닝 8실점)을 빼고는 (최근) 잘 던지고 있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빠른 상태 호전을 기대했다.
![]() |
↑ 장원삼의 정확한 상태는 11일 확인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