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4연패에서 탈출한 kt위즈 김진욱 감독이 이날 선발로 나선 더스틴 니퍼트에게 공을 돌렸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팀 간 7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최근 4연패를 탈출하면서 시즌 전적을 27승36패를 만들었다. 반면 넥센은 30승35패가 됐다.
이날 선발 니퍼트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개인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타선은 상대 선발 안우진이 초반 제구가 흔들리자 이틈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손쉽게 5점을 따내며 편한 경기 운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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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 김진욱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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