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지금처럼 계속 유지하면 좋죠.”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4번타자 김재환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태형 감독은 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요즘에 김재환이 4번 타자 역할을 잘해줘서 후반에도 잡아내는 경기가 많아졌다. 좋은 페이스를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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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김재환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해 넥센에 7-3으로 승리했다. 두산 김재환이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홈런은 20개로 제이미 로맥(SK)과 함께 공동 2위까지 올랐다. 홈런 부문 1위 최정(SK, 22개)와 불과 2개 차로 홈런 레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산은 김재환의 부활에 힘입어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 행진 중이다.
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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