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남자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32·스페인)과 여자 1위 시모나 할렙(27·루마니아)이 각각 2018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4강과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잔여경기에서 세계 랭킹 12위 디에고 슈와르츠만(26·아르헨티나)에게 3-1(4-6 6-3 6-2 6-2)로 이겼다.
본래 준준결승은 6일 열렸으나 2세트 도중 우천 순연된 끝에 7일 재개됐다. 초반 고전했던 나달은 다시 경기가 시작된 이후 모든 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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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좌)과 시모나 할렙(우)이 프랑스오픈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사진=AFPBBNews=News1 |
손쉽게 첫 세트를
나달은 8일 세계 랭킹 6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와 대회 4강전을 치르고, 할렙은 9일 여자 10위 슬로안 스티븐스(25·미국)과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