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소속 김상호 선수가 현재 뇌종양으로 투병 중입니다.
김상호 선수가 지난달 뇌종양 진단을 받아 현재 요양 중에 있습니다. 롯데 구단 측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김상호 선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생사가 달린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김상호 선수는 현재 선수단에서 나와 제주도에서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 중에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장충고-고려대를 거친 김상호 선수는 지난 2012년 롯데에 2차 7라운드로 입단했습
입단 첫해부터 1군 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2016년 114경기에서 타율 0.290, 7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2017년 시즌에 앞서 롯데가 이대호 선수를 데려오며 자리를 잃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타 출장 위주에 그쳤으며, 올해는 아직 1군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